[연구] 신세벌식 P 구상안 ⑤ (아깝지만 포기한 배열)

실험/연구 단계에 있는 자판 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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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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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신세벌식 P 구상안 ⑤ (아깝지만 포기한 배열)

글쓴이: 팥알 » 2015-07-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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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벌식 P 구상안 ④의 받침 ㅅ과 ㅆ의 자리를 맞바꾼 배열입니다. 문제점이 있어서 포기한 배열이지만 나중에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해서 올려 둡니다.

위 배열대로 바꾸면 '있', '았', '었', '했' 등을 칠 때에 같은 손가락을 거듭 쓰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겹받침 ㄳ을 더 매끄럽게 칠 수 있습니다. '엿', '잇', '엣'처럼 받침 ㅅ이 왼손 세째 손가락 자리에 있는 ㅕ, ㅣ, ㅔ 다음에 붙을 때가 그리 많지 않으므로 받침 ㅅ을 C 자리 글쇠에 두는 것도 썩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개선 효과가 작지 않지만, 겹받침 ㅄ을 왼손 세째 손가락으로 거듭 눌러 넣어야 하는 것이 걸려서 이와 같은 배열을 실용안으로 제안하는것은 포기한 상태입니다. 우리말에서 '없-'이 나오는 때가 적지 않은데, 홑받침을 하나씩 쳐서 겹받침을 넣는 기본 타자법으로 쓸 때에 받침 ㅂ과 ㅅ이 같은 손가락 자리에 있으면 '없었습니다' 같은 말을 칠 때에 타자 동작이 지체될 수 있습니다. 또 '가엾다'의 '엾'을 칠 때에는 받침 ㅅ이 C 자리에 있을 때가 Q 자리에 있을 때보다 더 불편합니다.

받침 ㅅ과 ㅆ의 자리를 맞바꾸는 것은 그 동안 널리 쓰여 온 공세벌식 자판의 배열 틀을 살짝 깨는 일입니다. 좋은 효과(ㅆ, ㄳ 받침)만 생각하면 두 받침을 맞바꾸어 볼 만하지만, 나쁜 효과(ㅄ 문제)가 가볍지 않아 보여서 공감을 얻고 있는 배열 틀을 깨는 모험을 할 만큼 위 배열의 매력이 크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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