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벌식 P2 (2016, 본래 배열)
2016년에 제안한 신세벌식 P2 자판의 본래 배열은 위 배열과 같습니다. 영문 쿼티 자판을 기준으로 본래 배열의 따옴표, 가운뎃점, 머무름표의 자리는 이렇습니다.
- 윗글쇠 + j → ' (작은따옴표)
- 윗글쇠 + k → · (가운뎃점)
- 윗글쇠 + l → ; (머무름표)
- 윗글쇠 + m → " (큰따옴표)
- 윗글쇠 + j → ' (작은따옴표)
- 윗글쇠 + k → " (큰따옴표)
- 윗글쇠 + l → · (가운뎃점)
-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를 다른 손가락으로 치므로, 서로 잘못 칠 수 있는 문제를 피하고 손가락 피로를 나* 눌 수 있음
- 두 따옴표 자리가 배열표로 볼 때에 더 깔끔해 보임
- 가운뎃점(·)을 치는 것도 나쁘지 않음
- 기본 배열의 두 따옴표 자리가 기호 확장 배열의 열고 닫는 따옴표 자리와 맞아떨어짐
현재 생각하고 있는 기호 배열 수정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세벌식 P2 (2018, 수정 검토 중)
[날개셋 ist 파일, 잠정안이고 확정안은 아님]
머무름표(;)를 P 자리에 넣는다면, 겹홀소리에 들어가는 아래아(ㆍ)는 오른쪽 ㅗ처럼 기본 배열에서 독립된 자리를 차지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하면 요즘한글만 넣을 때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옛한글을 넣을 때에는 캡스록(Caps Lock)을 쓰지 않고 윗글쇠만 쓰는 조합 방법을 쓰면 'ㅇ;'과 'ᅋᅠ'(ㅇㅍ)을 일이 걸릴 수 있지만, 꽤 특수한 경우여서 깊이 헤아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제가 아직 모르고 있는 문제점이나 더 좋은 개선 방안이 있을지 모르므로, 한 달쯤 여러 분들의 의견을 듣고 수정안을 확정하겠습니다. 전해 주시는 의견은 되도록 수정안에 반영하려고 애쓰겠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지 못할 수도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호 배열에 한정하여 고칠 예정이고, 한글 배열을 건드리지 않는다면 자판 배열 이름은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좋은 수정 방안을 제안해 주신 AFilmBy 님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